얼마 전 강릉에서 60대 suv 운전자가 급발진 의심이 되는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치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손주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약 평소에 이러한 상황 대처 방안에 대해 조금이라도 숙지하고 있었다면 이 정도까지 다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자동차 급발진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며, 예방법에 관한 이야기까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 대처법
- 브레이크 제어하기
- 사이드브레이크 잠그기
- 기어는 중립으로 놓기
- 시동 끄기
- 튼튼한 장소에 부딪치기
실제 이러한 상황을 겪었던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갑자기 단 몇 초 만에 생긴 일이라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어~ 어~ 하다가 순식간에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럴 때 위 적혀있는 순서대로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방어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브레이크를 밟아줍니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급작스런 움직임에 자동으로 밟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몇 번씩 나누어서 밟는것이 아닌 한번에 꾹~ 제일 쎄게 밟아줘야 하는것입니다. 평소와 같이 몇번 나누어 밟다 보면 나중에는 퍽퍽한 느낌과 함께 밟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차가 앞으로 갑자기 튀어 나간다면 최대한 있는 힘껏 꾹~ 밟고 계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손으로 당겨 잠가줍니다. 차종에 따라 위치와 컨트롤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손으로 잡아당기는 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 번에 세게 확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 천천히 부드럽게 나누어 댕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드리프트 하면서 차량이 회전하여 돌아 2차 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기어를 중립(N)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보통 출발할 때 드라이브(D)로 놓고 하다 이런 일이 생겨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최대한 정신을 차리고 중립으로 놓아야 한다는 인식을 하며 진행을 해줍니다.
네 번째로 시동을 끄는 것입니다. 키가 있다면 바로 뽑아 주거나 버튼식이라면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또는 3번에 걸쳐 눌러주면 시동이 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까지 해봐도 진전이 없다면 마지막으로는 주변 환경을 보며 빠르게 판단을 하여 장애물에 부딪치는 것입니다. 최대한 튼튼한 장소나 벽이 있는 곳으로 핸들을 돌려 부딪쳐서 2차 3차 사고를 막아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무조건 도로로 다니면서 차를 피하고 사람을 피하다 보면 속도가 더 붙어서 훨씬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발진 예방법
- 처음 시동 걸 때 예열을 시켜줍니다.
- 실내 온도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 엑셀을 세게 밟는 습관을 들이지 않습니다.
분명한 원인은 나와 있을 테지만 대부분은 운전자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이 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제조한 당사자 들만 알 수 있을 뿐 운행을 하는 사람들은 평소 주의를 기울이며 조심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첫 시동을 켤 때 한 번에 바로 켜는 것이 아닌 앞쪽 계기판 불이 들어온 것을 확인 후 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동작도 없이 바로 엔진으로 동력이 가해지면 그게 오작동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시스템이 복잡해졌기 때문에 습도에 매우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습기제를 놓아 평소 관리를 해주거나 장기 주차 시 창문을 조금 열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는 실외에서 공기가 들어오는 모드로 변경을 해줍니다.
출발할 때 엑셀을 한 번에 세게 밟아 급출발하는 운전자라면 천천히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세게 밟다 보면 rpm에 누적이 되어 원인제공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평소 운행 습관을 올바르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조증상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기 전에 rpm이 갑자기 확 올라간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즉시 카센터나 수리하는 공업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운전을 해야 합니다. 매번 똑같이 타지만 다른 느낌이 난다면 언제나 예의 주시하며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아닐 거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어태세 없이 지내다 보면 어느덧 그 순간이 다가왔을 때 대응을 하지 못하고 큰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한 번 더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부디 안전 운전하시고 혹시 모를 상황일 때 자동차 급발진 대처법을 활용하시어 지혜롭게 처세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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