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동물들을 아직도 자신의 영위를 위해 기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임의로 길들이기가 무척이나 어려울뿐더러 자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언제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2022년 12월 8일 어제였나요?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한 사육장에서 곰 세 마리를 기르던 도중 탈출하여 농장 부부가 참변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곰 탈출 배경
어젯밤 9시 30분쯤 여기에서 운영을 하는 부모님과 통화를 하기 위해 전화 시도를 했지만 몇 시간째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자녀가 경찰에 신고를 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고 엽사와 함께 출동하여 2시간여 만에 탈출에 성공한 주변에 있던 곰 세 마리(우리 속에 있는 것 포함)를 모두 사살했습니다.
현재도 조사 중이기는 하나 현장에 쓰러져 있는 경황을 봐서 탈출한 곰에 습격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도 실종된 부부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장 입구에 60대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결국 찾았지만 이미 사고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미리 예견된 사고?
이곳의 농장 시설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반달곰 네 마리를 키우고 있었던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미등록 사육시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지난 5월에도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탈출 소동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조사 중이나 신고자가 몇 달 전 키우던 곰 한 마리가 죽어 3마리만 남아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 남은 한 마리가 살아 남아 있을 가능성을 두고 근처 가까운 주변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 긴급문자로 안내 메시지를 군청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적 생각 및 대중 속 반응
저도 처음에는 사람이 사고를 당한 일이기 때문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내막을 들여다보니 야생의 곰을 포획하여 사육장에 가두어 두고 실리를 위해 이용을 했다는 것에 감정이 약간은 수그러 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반적으로 육류를 제공하는 소, 돼지, 닭 등의 가축과 동일시하게 생각을 하여 탈출의 습격으로 인한 사고가 맞다면 마음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기도 하며 야생 즉, 자연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생물이기에 길들이거나 기존에 살아온 방식과 다르게 잡혀와 좁은 공간에서 살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잡식성인 데다가 포악해지면 인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경계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국제보호동물을 나라의 아무런 허가 없이 길들이다가 참변을 당했기에 어떻게 도와줄 길이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이제는 삶의 환경이 많이 달라지면서 과거의 약용이나 몸보신으로 씌어 오던 것들이 차츰 축소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이러한 것을 하고 싶다면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정당한 방식으로 허가를 받고 진행 유무를 통해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오히려 그렇게 한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비판의 여론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도 중요하며 살아있는 생물 또한 귀하겨 여겨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조화롭게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옛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는 안타까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닭, 돼지,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가축들에게 고마움을 항상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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