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데이터 전망
반갑습니다 매일 주가를 분석 연구하는 일반인 전문가입니다. 먼저 모아 데이터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모아 데이터는 ICT 인프라 모니터링 설루션이 메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보시스템이 먹통이 될 경우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서 작동하지 않는지 찾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 모니터링 설루션이 메인 제품인 모아 데이터
간단하게 하드웨어 문제라면 교체하면 그만이지만 소프트웨어나 특정한 이벤트가 발생하여 장애가 발생했을 시는 정말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캐치해서 시스템의 영속성을 높이는 설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거의 모든 장비에 대한 로그를 분석해서 장애를 잡아준다는 것인데 현재 IT 분야에서는 주로 서버단에서의 장애만 골라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IT 관계자로서 정말 필요한 설루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플로 핏이라는 서비스인데 웨어러블 디바이스(대표적으로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분석 후 이에 대한 경고나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설루션입니다. 현재는 삼성 갤럭시 워치 같은 경우는 심박수가 높아지면 심호흡을 유도하거나 자리에 계속 앉아 있으면 알람이 울리는 등의 경고를 보내곤 있으나 사실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요새 스마트워치는 심박수나 스트레스를 24시간 측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데이터로 유의미한 결과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매우 성장성이 높은 사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아 데이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건 페타 캐스터에서 약 83% 정도 매출이 발생하고 나머지 네트워크 장비에서 약간의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로 핏의 비중은 높지 않은 편 2021년까지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모아 데이터
다만 최근 1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모아 데이터는 2022년 5월 3일에 상장한 따끈따끈한 기업입니다. 다만 최근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모아 데이터 주가는 22,450원 PER(주가 수익비율) 83배, PBR(주당순자산) 3.5배 정도를 기록하여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아 데이터는 상장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실제 법인이 설립된 건 2014년 정도로 약 8년의 영업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1,214억 원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모아 데이터 무상증자 무상증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2년 7월 20일(수)이고 그렇기에 권리락일은 -1 영업일인 2022년 7월 19일(화)이 됩니다. 만약에 무상증자에 참여하고 싶다면 2022년 7월 18일(월)까지 매수하여야만 합니다. 이렇게 매수하여 보유한다면 2022년 8월 10일(수)에 신주를 지급해주고 계좌에 꽂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주배정 비율은 1:5로 결정되었고 실제 권리락일인 2022년 7월 19일(화)에 주가는 1/6 토막이 날 예정입니다. 평가손익이 크게 빠졌다고 걱정하지 말자 2022년 8월 10일(수)에 매입단가와 수량을 조정해줍니다. 신주배정기준일 2022년 7월 20일(수) 권리락일 2022년 7월 19일(화) 마지막 매수일 2022년 7월 18일(월) 신주 상장일 2022년 8월 10일(수) 신주배정비율 1 : 5 다만 약간 우려스러운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전환사채에 대한 발행인데 무상증자를 할 만큼 자본잉여금 여력이 있다면 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상증자
물론 아직 규모가 크지 않아서 회사채나 차입금을 빌려오기엔 힘들 수도 있지만 차입금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 일까? 만기 이자율은 약 2%이고 총 발행금액은 100억 원 정도로 금액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현재 모아 데이터 부채비율은 30% 정도로 높지 않고 이자발생 부채 역시 약 90억 원 정도로 많지 않은데 지속해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발행한 전환사채가 총 6회 차이고 지속해서 유상증자를 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마치 전환사채를 매수한 사람들을 위해 무상증자를 하는 모습이랄까? 물론 이는 나만의 뇌피셜입니다. 여러 가지로 분명 쓰임새 있는 설루션을 판매하는 모아 데이터는 맞지만 다소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2년 내에 너무 많이 하였기에 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무상증자 소식을 통해서 주가가 약 바닥에서 150% 가까이 상승한 상태이니 현재 시점에서 매수를 고려한다면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과열국면이지 않을까? 준비한 모아 데이터 관련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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